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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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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호 발행인 총지화 발간일 2001-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지상설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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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7 06:19 조회 2,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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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하는 마음
불교는 아는 것,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마음을 닦는 실천이 바로 수행이고 정진이고 불공이다

이 설법은 지난 12월 17일 자성일 불공때 총지사에서 총지화전수님의 설법을 실었습니다.

되도록 설법의 내용을 그대로 싣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총지 화전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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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엇을 가지고 설법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미천하여 8만여 부처님 말씀과 주옥같은 원정종조님의 말씀을 지금까지 다 전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시 부처님과 종조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오늘은 종조법설집 116페이지를 하겠습니다. 불공하는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정진중에 특히 베무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것은 무슨뜻인가.”

제가. 언제 불교는 아는 것,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천은 바로 마음을 닦는 것이며 마음을 닦는 실천이 바로 수행이고 정진이고 불공입니다.

“칠일정진은 먼저 탁하고 뒤에 맑아지는 법이라 반드시 탐심에 대한 시련이 먼저 들어옴으로 지족으로써 이 시련에 속지말고 극복하여야 칠일후에 공덕을 이루게 되는 까닭이다.” 하였습니다. 어떤 아주 오래된 교도님인 보살님한테 질문이 왔어요. “아들이 술을 많이 먹는데 어떻게 하면 술을 끊게 큼 할까요,” 하는 질문이에요. 내가 그 보살을 보니 까 많이 닦았어. 많이 닦았는데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천수경) 즉 그러한 쪽으로는 큰일 났 더라구. 근데 전수님이 희사 많이 하면 좋다해서 희사를 태우면서, 또 진언을 7시간 넘게 하면서 뭐  잘못되었는가 하면 눈이 진언과 불공 중에는 보살의 모습이었는데 근데 집에를 들어가서 아들을 보면 그 아름답고 선한 보살의 눈이 귀신눈으로 바뀌드라구. 나한테 이야기할 때나 불공할 때는 보살 이 되었다가 돌아가면 귀신눈이 되드라구. 내가 그랬어. “보살님 ! 아들을 그렇게 보기 때문에 보는 것 이 무어에요. 바로 마음이에요. 아들을 보는 눈, 아 들을 보는 마음이 그렇기 때문에 아들이 술을 못끊 는 거에요. 왜 아들은 누가 만들었어요 바로 보살 님이 만들었어요. 그 점 때문에 거울을 보고 아들 을 용서할수 있는 마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이 있어야 이것이 정말 불공입니다.” 하고 말씀을 드렸어 . 여기 계신 각자님 보살님들도 개개인이 마음을 닦는 불공을 드려야 가정으로나 사회활동에서도 항시 즐거우며 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될 것입니다.

“한 자생불교에 반드시 공덕성취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시간일찍 나오는 것이 공덕성취에 제일 좋은 방법이 된다.” “정진중에 탐하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을 없애기로 힘쓰는 것은 무슨 뜻인가? 칠일정진은 특히 탐 · 진· 치를 정진하고 인격을 완성하는 주간공부가 되는 까닭입니다.” 제가 10월달부터 교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안 가진 이유가 뭐냐, 절로 뚫린게 입이라 자꾸 궁금 증이나 말을 시키면 나는 꾸밈없이 말을 털어놓는수가 있어요. 옛날에 어머니가 전량을 할 때 한되 박이라도 싸게 할려고 전량을 팔은게 아니고 우리 어머님은 위장병을 나을려고 이 전량을 팔아서 먹는다 했는데 진짜 위장병이 모두 나았어요. 왜 그 런가 하면 거기다 심지를 피웠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우리가 심지의 마음, 서원의 마음을 닦으라는 거에요. 다시 불공하는 보리심 자체를 가지라는 거 에요. 불교는 나를 바꾸기 위해서 불교를 믿는거에 요. 달라지기 위한 공부입니다.

“정진중에 몸으로 악한 행동과 입으로 악한 말과 뜻으로 악한 마음을 없애기로 힘쓰는 것은 무슨뜻 인가? 칠일정진은 특히 신구의 3업끊어 없애고 인격을 완성하는 주간공부가 되는 까닭입니다. 칠일공부에는 4일 고개가 있고 삼칠불공에는 열 하루 고개가 있고, 칠칠일 불공에는 이십오일 고개가 있고, 백일불공에는 육순고개가 있고, 평생수행 에는 사년고개가 있느니라 이것을 알아서 속지말 고 용맹으로써 고개를 깨달아 넘어가는데 평탄한 길을 얻어서 행복한데 이르게 되느니라.”

제가 옛날에 정각사전수님이 심장병으로 숨을 못쉬고 몇 해를 교도들이 부축하여 간병하고 하다 가 열반에 드셨는데… 교도들에게 제가 이랬어요. 평생 교화에 힘쓰다가 늙고 병들었으면 그 자리를 물러나 젊고, 똑똑하고, 싱싱하고, 열정이 가득찬 스승이 왔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제 바램이였어요.

우리 교도들 바램이며 앞으로도 이렇게 되어야 해요. 이게 변화고 대세이며 흐름입니다. 우리 밀법은 염화미소, 부처님이 연꽃을 드니 가섭존자가 살짝이 미소짓는 그런 불입문자, 불보살이 필요없이 법계와 내가 일체로 뚫고 들어가는 이 총지의 최상 의 7억?천만 준제진언, 육자진언, 스스로가 그 진언만 가지고 내증을 통해 그러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두면서 항상 정진과 내가 둘이 아니다. 불공과 내가 둘이 아니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법 계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것을 항시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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