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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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자비행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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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6-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교구장 봉축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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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정인화 전수 필자소속 부산경남교구장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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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6-03 12:42 조회 4,0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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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행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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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불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 금년에 맞이하는 부처님오신날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봉축 표어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면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워집니다. 부처님께서는 그러한 세상을 지향하셨습니다.

불교는 해탈과 열반, 깨달음을 넘어 자비의 실천을 구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비는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이타행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과 성불, 지혜는 자비에서 나오며, 또한 자비에서 바른 지혜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자비와 지혜가 상입상즉의 관계로서 새의 양 날개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비가 없는 지혜는 지혜라 할 수 없고 지혜가 없는 자비는 자비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비에 바탕을 둔 지혜라야 참다운 지혜라 할 수 있으며 지혜가 있어야 바르게 행할 수 있습니다. 정진 수행하는 가운데서 자비심이 일어납니다.

자비심이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아낌없이 봉사하는 마음입니다. 인색함과 탐심을 버리는 가운데 자비심은 온 세상에 퍼져나갑니다. 부처님오신날, 자비를 베푸는 날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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