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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50년 새해 불공 전국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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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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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2-04 14:07 조회 1,8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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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50년 새해 불공 전국 회향
종령 예하, ‘수행자는 실천으로 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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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산 총지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스승과 시무들이 서원당에서 불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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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 교도들은 주교 법경 정사 법문 영상으로 새해 불공에 동참했다.


신축년을 맞아 전국 사원에서 진행된 총기 50년 새해불공이 지난 1월 4일 입제를 시작으로 1월 10일 회향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2.5단계 예방수칙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 명령에 따라 사원에서는 주교와 현직 스승만이 참석하고, 교도들은 가정 불공을 원칙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밀인사(주교:록경 정사), 부산 정각사(주교:법경 정사) 등 전국 각 사원에서는 교도들이 가정에서도 개인불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불공 식순과 법문을 녹음 또는 녹화하여 교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종령 법공 예하는 회향 법문을 통해 “금년 새해불공은 최근 코로나의 대 확산으로 정상적인 공식 불공이 불가함이 매우 안타깝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신심을 굳게 가다듬어서 법계의 시험에 낙제되지 않도록 용맹정진하여 더 큰 공덕 성취를 이루어내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격려하며, “모름지기 수행자는 실천으로 말해야한다.”며, “공덕은 실천의 열매임을 깊이 새겨, 실천으로 공덕의 결실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교시했다.

총지종의 전통 수행 정진법인 새해불공은 새벽과 오전 오후, 저녁 하루 네 차례 전 교도들이 참여하는 사분정진으로 수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7정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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