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을 버리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림 작성일16-04-12 11:11 조회3,745회

본문

만약 양극단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중간에도 아주 집착하지는 않으리니
그런 사람이라야 대장부라 부를 수 있다.
다섯 가지 탐욕을 돌아보지 않아서 번뇌망상의 쇠사슬이 없어질 때
근심의 굴레를 멀리 벗어 나리라.
                                     잡아함경에서

집착을 한다는 것은 마치 뜨거운 불과 같다고 합니다.
내려 놓지 않으면 뜨거워 자신을 태울 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쉽게 내려 놓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괴로워 합니다.
집착이라는 것은 마음이 하는 일이라 내려놓기가 어렵지만 생각을 돌려 내려 놓으면 금방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 누구나 한 가지씩은 근심 걱정을 가슴에 지니고 삽니다.
삶의 무게가 가볍고 무거움의 차이는 있겠지만 당사자에게는 태산같이 느껴지는 것이고 이것은 바로 집착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하루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