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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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림 작성일16-06-02 14:20 조회3,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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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같은 마음에 사로잡힌 사람이여,
그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대는 끝내 스스로 깨달을 수 없으리.

법집요송경에서......

요즘 시간이 참으로 빠르며,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들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라.’고 역설하지만 자칫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일은 잊어 버리고 소홀히 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고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잘 모르고 사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오늘 내가 무엇을 얻고 소유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먼저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사는 시간이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