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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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총지종 상징 ‘육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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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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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2-04 14:20 조회 1,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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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총지문답 (⑤회)

불교총지종 상징 ‘육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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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 원상

● 원상 바깥에는 여섯 개의 광명방사선

● 외곽에는 여섯 개의 연꽃잎


“총지종 교의의 상징이자 종지를 표시 하는 동시에 교기와 건물, 그리고 각종 마크와 의복의 뺏지로 사용될 종단의 상징물을 고안하니, 이것이 육합상이다.”

종조 원정대성사께서는 창종 후 종단을 대표할 수 있는 육합상을 직접 고안(육합상의 문양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다.)하고, 이를 통해 내실을 기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종단을 알리며, 밀교종단의 틀을 만들어 나아갔다.

육합상은 중앙에 둥근 원을 하고, 원으로부터 6개의 가시광선이 있고, 그 바깥으로 6개의 연꽃잎을 한 모양이다. 원상과 광명방사선은 대일여래 비로자나부처님의 상징이며, 외곽의 6엽은 불교의 교화 연꽃을 표시하고, 관세음보살의 육자진언을 나타낸다.

비로나자불을 『대일경소』에서는 태양에 비유하여 ‘대일여래’라 하였다. 원은 태양을 표현한 것이며 태양은 곧 비로자나불을 상징한다. 즉 육합상의 중앙에 총지종의 주 존인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것이다. 또 총지종의 본존인 관세음보살의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도 육합상에 모셔져 있다. 또 6엽은 종단의 실천수행법인 육바라밀을 의미하고 있다. 불교총지종의 이론과 실제, 교상과 사상이 바로 이 육합상에 녹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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