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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지도자 몽골불교문화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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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1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10-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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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9-30 13:33 조회 1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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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지도자 몽골불교문화교류 성료
통리원장 록경 정사 등 양국 불교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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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록경 정사와 총무부장 덕광 정사를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소속 20개 종단 대표들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일대에서 제11차 한국불교지도자 불교문화 교류를 원만 성료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과 몽골불교계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칭기즈칸국제공항 도착과 함께 몽골불교 총본산 간단사 국제부장 강호약 스님,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의 환영을 받고 환담하였다. 최진원 대사는 한·몽 간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케이팝과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이 몽골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독립운동가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였던 이태준 선생 기념관을 방문해 추모비 앞에서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묵념과 헌화를 올리며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 울란바토르 자이승 전승기념탑을 찾아 양국의 우의를 다졌으며, 저녁에는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대표단은 몽골 간단사를 공식 방문해 환영을 받았다. 몽골 스님들은 자국 전통 방식으로 기도를 올렸으며, 한국불교 지도자들은 한국식 예불로 예를 갖추었다.

자브잔도르제 간단사 주지 겸 총무원장은 직접 관음전과 경내를 안내하면서 “몽골불교계와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몽골불교의 역사와 현황을 직접 이해하고, 대승불교권의 공통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양국 불교계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행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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