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으로 2020년도 새 학기가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하고, 신입생 입학식과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는 학습, 안전, 복지 등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을 마무리 했다.

학생들의 교실 외에도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는 과학실의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물상실에는 싱크대를 설치하고 전기선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또 음악실의 방음을 보강하고,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마쳤다. 미술실도 책상을 교체하고, 학생들의 질 높은 수업과 효과적인 수업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했다. 아울러 각 교실 및 영어, 수학, 기술, 모둠실의 미세먼지 청소를 실시하고, 일부 노후 된 공기청정키트 교체설치를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가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했다. 운동장 축구 골대 뒤편에 안전망을 설치하고, 담장을 보강, 운동장 수돗가 보수작업 및 바닥, 천장 개수공사는 등을 통해 마음 놓고 운동장에서 체력을 기르고 안전하게 위생 관리가 되도록 시설을 구축했다.

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도 이루어졌다. 본관 3층 화장실 문 교체, 본관3층 및 별관 2,3,4층 전등 LED교체 공사와 별관 출입구 주변에 어닝을 설치했다. 또 화단을 메우고 화단의 노후철망 철거작업으로 외관을 깨끗이 정리했다.

이밖에도 강당 옥상 누수구역 방수공사, 가정실 앞 복도 파손부위 보수공사, 침하부분 보수공사, 정문 자바라 바퀴교체 공사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송인근 교장은 “방학 기간에도 코로나 속에서 교직원들은 경계를 놓치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종단과 재단의 관심과 지원으로 준비된 모든 공사를 여법하게 끝내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