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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조 멸도절 45주기 추선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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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1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10-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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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9-30 13:27 조회 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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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 멸도절 45주기 추선불사 봉행
원정기념관, 정각사 등 전국 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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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종조 원정 대성사의 열반 45 주기를 추모하는 멸도절 추선불사가 지난 달 8일 본산 원정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되었다. 특히 부산경남교구(교구장:법일 정사)는 정각사에서 합동으로 엄수했으며, 앞으로 매년 교구 소속 스승들과 교도들이 함께 불사를 봉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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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정기념관에는 종령 지성 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록경 정사 등 서울경인교구 스승과 유가족, 교도들이 참석하여 종조 진영 전에 헌화와 훈향 정공을 올리는 의식으로 추선 불사를 열었다.

총무부장 덕광 정사의 집공과 재무부장 법선 정사의 사회로 봉행된 추선불사는 개식사와 함께 종령 예하의 추선사를 시작으로 유가삼밀 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어 종조님 육성법문, 종령 법어, 통리원장 인사말, 끝으로 서울경인교구 마니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회향되었다.

종령 지성 예하는 “밀교의 불모지에 용기를 내어 첫발을 내디딘 원정 대성사님이 계셨기에 그 걸음을 따라 길이 생기고, 그 길을 따라 불법이 생활 속에 담기고, 생활이 불법과 다르지 않은 수행의 길로 통하게 되었다.”며 “총지종의 종지를 더욱 굳건히 세우고 원정 대성사님의 가르침을 계승해 나가자.”고 법어를 내렸다.

종조 원정 대성사는 1972년 12월 24일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기치로 종단을 창종해 조선시대 이후 맥이 끊긴 밀교의 중흥을 이끌었다. 승가와 재가가 함께 닦는 ‘승속동수’를 핵심으로 ‘시시불공 처처불공’을 종단의 지표로 삼아 교화 발전에 진력하다 1980년 9월 8일 열반적정의 세계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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