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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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기도와 구원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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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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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8:20 조회 1,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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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구원으로 개최"
제 25차 한일불교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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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불교대표단과 일본 불교대표단이 일본 정토종 대본산 광명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불교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제25차 한일 불교교류대회가 6월 8일부터 12일까 지 일본 정토종 총본산인 광명사에서 ‘기도와 구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총지종을 비 롯하여 조계종, 천태종, 관음종, 총 화종 등 한국 불교 종단의 대표자들과 일본측의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과 타니 겐쇼스님 등 일본측의 대표 단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구상에서전쟁과 반목, 갈등이 소멸되고 세계 인류의 평화실현을 위해 협력하며 전세계에 불교의 홍포에 앞장서고 한 일간의 불교문화 교류와 우호증진을 도모하였다.

또한 9일 광명사에서 열린 본대회 와 세미나에서 양측 대표단은 “지금의 세계는 국가이기주의와 물질적 욕망이 팽배해 있다. 한국과 일본의 불 제자들은 부처님의 삶의 모습을 본받 고 깨달음을 체득하려는 이타주의의정진력과 보살행을 성취해 나가고, 평화주의에 철저한 종교가 바로 불교이며 불교의 화합과 관용정신에 따라 자비실천으로 세계의 평화를 구현해 나가자”라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일 도쿄 우천사에서 한일 양측이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징용으로 고국을 떠나 일본땅에서 죽음 을 맞은 1136위의 영령들을 위로하는 공동 위령제가 열려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머나먼 타향에서 떠돌고 있는 영혼들을 불교대표단들이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려 지난 과거의 참상을 재삼 인식하게 되었다.

한일불교교류 한국 대표단은 일본의 정토종, 진언종 등 일본불교 대 표종단들의 총본산을 탐방하고 일본 불교의 의식과 사찰형태, 일본불교의 국가적 위치 등 일본불교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불교국가로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한국불교의 방향성을 검토하게 되었다.

한편 총지종은 월초불공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 하여 기로스승과 종무원들이 참석하여 일본에 총지종을 포교하고 일본 불교계에 종단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밀교 종단으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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