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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 풍물패 경연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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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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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8:21 조회 1,3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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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 풍물패 경연대회 금상
양로원 방문,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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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해중학교 풍물패 학생들이 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동해중학교(교장 강경중) 풍물패가 지난째월 13일 동래문화회관 태강당에서 문화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는 제 29회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풍물놀이 경연에 참가하여 풍물부문 중등부 최우수상인 금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국악, 무용, 풍물부문으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는 권위있는 대회로 부산지역 및 전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해중학교 풍물패의 금상수상은 부산지역에서 동해중 학교 풍물패의 위상을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우수한 연주 실력을 발휘 하는 계기가 되어 차후 풍물패의 활 동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과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동해중학교 풍물패는 꾸준한 훈련으로 실력을 다짐과 동시에 동래 구에 위치한 양로원을 매년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부산지역에서 선행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며 부산지역 언론계 에서도 이들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동기는 2년 전 풍물패 졸업생들이 용돈을 모아 양로원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로하는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연말에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공연을 한 후 받은 출연료와 학생들 스스로 용돈을 조금씩 모금하여 학 교 주변의 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 신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치고 모 금한 금액으로 과일과 떡,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편 풍물패를 지도하고 있는 김광무 교사는 “1주일에 두 번씩 연습 하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며, 학생들이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풍물패 연주를 하면서 다른 경제 적인 어려움은 없지만 학생들이 소유하고 있는 악기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악기 구입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의 도움을 구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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