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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계만다라 '변지원'의 우루빈라가엽· 가야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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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7-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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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8:24 조회 1,3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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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기획연재 - 양부만다라 (16회)

태장계만다라 '변지원'의 우루빈라가엽· 가야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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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변지원의 존상 가운데 칠구지불모와 대안락불공진실보살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이번 호에서 변지원의 마지막 존상인 우루빈라가엽과 가야가엽에 대해 살펴 본다

<편집자주>



우루빈라가엽은 우루빈라라고 하는 마을에서 불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수행자 집단의 우두머리를 나타낸다

석존의 신변에 의하여 석존의 제자가 되어 석존의 교단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존상으로 묘사된다.

밀교적 명호로 선교금강으로 불린다. 삼매야형은 범협이라 불리는 것으로 연꽃 위에 놓인 보물상자이다.

존형은 살색으로 합장하여 좌구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인상을 범협인이라 한다. 이 우루빈라가엽의 진언은 ‘나모 사만 다 붓다남 게이트하라쨔야 비갸타 갸라마 니리쟈

타 훔’이다. ‘널리 모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인연에서 해방된 자여! 업으로부터 생긴 자여 ! 훔!’이라는 뜻이다. 이,존상의 종자는 ‘헤’자 인데 HETU(인연)의 머릿글 자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야가엽은 우루빈라가엽과 같은 형제로서 그의 동생이다. 밀호와 존형이 다를 뿐 그 외는 모두 동일하다.

삼매야형이나 인상, 그리고 진언도 똑같다. 밀호는 ‘이진금강’ 이다. 의미는 티끌 먼지로부터 멀어지는 금강이라는 뜻 정도가 되겠다. 존형은 오른손은 바깥쪽을 향하고 왼손은 가사의 한쪽 끝을 잡고 좌구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진언종자도 같은 ‘헤’자이다.

다음 호부터는 연화부원(또는 관음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정리 : 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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