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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정진실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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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8-02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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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1:29 조회 1,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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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정진실수' 교육
진각대학 4학년 묵언, 발우공양, 정진수행

진각종은 진각대학 4학년생 7명을 대상으로 ‘정진실수’ 프로그램을 7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주산 내연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각대학은 진각종의 스승인 정사, 전수의 계를 받기 전 이수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정진실수’교육은 ‘묵언, 바루공양, 정진으로 선방에서 스님들이 수행하 는 형태이다.

본격적인 정진실수에 앞서 첫째 날에는 발단 불사를 시작으로 혜정 심인당 법경 정사의 지도로 바루공 양을 체험하고, 경당 진각대학 교무처장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본격적인 정진수행이 시작된 둘 째 날부터 마자막 날까지 매일 새 벽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묵언으로 일관하면서 하루 9시간의 정진수행을 기본으로 하고 수행과 공양시간 외에는 ‘심인 밝히는 공부’, ‘밝게 사는 법’, ‘육자진언 염송하는 생활’, 등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법어와 실행론을 묵독하거나 묵송하였다

하루의 일정이 끝난 후에는 법담 을 겸한 평가회의를 열어 정진실수 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진실수의 이해를 돕고 원만한 수행이 될 수 있도록 허일범 진각대교수, 덕일 위덕대 정교실장 등이 ‘정진’을 주제로 1시간씩 강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의는 학자 겸 수행자의 입장에서 본 ‘정진’ 등 다각도에서 수행을 비교 체험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경당 진각대학 교무처장은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자기 수행을 점 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으로 정진실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아를 성찰하도록 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화의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고, 종단 수행문화에 있어 초석이 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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