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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9-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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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6:45 조회 1,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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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월요일 뇌졸중 위험 경계해야

주중 월요일의 뇌졸중 발생율이 가장 높으며 특히 40〜50대의 연령은 일요일에 비해 1.3-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돗토리대학 의학부 연구팀은 지난 1984〜20이년 중 현내에서 뇌졸중을 일으킨 환자 12,500여 명을 상대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요일별로는 40~50대의 경우 일요일이 남성 12,6%,여성 11.4%로 주중 뇌졸중 발생률이 가장 낮았던 반면 월요일은 각각 남성 16.9%,여성 17.2%에 달했다. 60세 이상도 월요일이 남성 15.2%,여성 16.3%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40~5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요일과의 격차는 크지 않아 직업의 유무가 발병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절별로는 60세 이상은 봄, 40~50대는 겨울이 가장 높았으며, 각각 여름이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40대는 뇌졸중 위험이 큰 월요일 오전 일은 천천히 하고, 일요일 밤에는 일찍 자는게 좋다. “고 조언했다.



2020년에는 1인가구와 부부가정 40%

오는 2020년에는 자녀없이 부부만 살거나 혼자 사는 가구가 10가구 중 4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인가구 가운데 독거 노인 가구의 점유율도 40%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발간한 ‘고령화사회의 사회경제적 문제와 정책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부부만 사는 가구 비율이 18.9%,1인가구는 21.5%로 전체가구 가운데 40.4% 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부가구는 13.2%,1인가구는 16.4%로 집계됐으며 2010년에는 부부 가구가 15.4%,1인가구가 18.4%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반해 부부와 자녀가 동거하는 가구는 지난해 말 47.5%에서 2010년 45.5%,2020년에는 41.5%로 줄어 들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반면 대가족 제도를 의미하는 3세대 이상 가구는 5%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0년이 되면 인구 고 령화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도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인 가구 가운데 독거노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00년 22.4%였던 것이 2010년에는 33.6%,2015년에는 36.9%, 2020년에는 40.5%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의 이혼등으로 편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경우는 지난해 말 1.5%에서 2020년에는 1.6%로 늘어난 반면 편모와 자녀가 동거하 는 비율은 6.4%에서 6.2%로 조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 사회연구원 김미숙 부연구원은 “고령사회 진입, 가정해체, 이혼율 증가 양상 등이 두드러지면서 부부와 자녀가 함께 동거하는 정상적 가정이 급속히 줄어들 것이며, 그만큼 가정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사회 기본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가임여성 등푸른 생선 주 2회 이내 섭치

가임기 여성들이나 임신부는 연어와 참치, 송어, 청어, 정어리 같을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2회까지 먹여야만 한다고 영국 식품규격청이 권고했다. 영국 BBC인터넷판은 FSA가 1년 여간의 연구 끝에 24일 발표한 ‘생선 섭취량 지침’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가임기를 지난 여성이나 남성은 등푸른 생선을 1주일에 최대 4회까지 먹어도 좋다고  FSA가 권했다. FSA는 기름기 많은 등푸른 생선 속에는 심장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오염물질도 함께 들어 있어 건강에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영국인들의 경우 등푸른 생선 섭취량이 평균 1주에 1회에도 못미쳐 3분의1인분 정도만 먹고 있다. 10명중 7명은 아예 전혀 먹지 않고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등푸른 생선을 좀더 먹어도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생선에따라 함량이 다르긴 하지만 이런 생선들 속에서 메틸 수은, 다이옥신, PCB와 같은 독성 화학물질들이 검출되는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런 생선들을 장기간에 걸쳐 다량 섭취할 경우 인체에 축적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고객이 더 짜다

 ‘사실은 남성이 더 짠돌이?’ 인터넷 쇼핑몰 LG이숍이 이달부터 실시한 최저가격 신고제에서 4일간 들어온 신고 4,500건 중 남성 신고자가 무려 6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16 이숍의 여성 고객 비중이 남성 고객보다 높은 60%인점을 간안 하면 남성들이 훨씬 더 가격에 민감하다. LG이숍의 ‘최저가격 신고제’ 는 해당 상품가격이 인터파크 등 국내 10개의 상위 쇼핑 몰보다 비쌀 경우 이를 신고하면 해당 고객에게 적립금과 특별 경품을 지급하고, 신고를 받은LG이숍은 바로 해당 상품가격을 국내 최저수준으로 내리게 되는 제도다. LG이숍 관계자는 “얼굴을 맞대는 오프라인 쇼핑에서는 ‘점잖은 남성고객’ 이 많은 반면 온라인에서는 신분노출이 되지 않아 남성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LG이숍의 가격은 지난 6월 한 달간 직원30여명이 3만개 상품을 비교대상 10개 쇼핑몰 사이트에서 일일이 확인해 최저가 격을 내놓은 것이어서, 이번에 신고한 남성 고객들은 정말 ‘꼼꼼한 쇼핑객’이라는 설명이다:



30세 넘으면 취업 힘들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채용시 연령제한을 두고 있어 30세가 넘으면 취직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 38,947건을 분석한 결과 453%(18,039건)가 채용시 연령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제한연령은 31.9세(남성32.2세, 여성26.8세)로 구직자들이 직장을 구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늘어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령제한이 취업활동에 발목을 잡았다. 

직종별로는 디자인직과 사무관리직의 평균 제한 연령이 각각 28.9세와 29.5세로 낮게 나타났고, 영업직과 서비스직은 33세와 33.6세로 비교적 연령제한을 적게 받았다. 연령제한을 하고 있는 325개사를 대상으로 연령제한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상급자가 나이 많은 사원을 대하기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31%(140개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조직내 위계질서 유지를 위해’(34.5%),나이가 많으면 업무습득 및 적응이 어려 워서(18.7%)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잡링크 관계자는 “연공서열의 기업문화로 인해 적지 않은 구 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잃고 있다.”며 “성과나 능력위주의 인 사관리 풍토가 자리잡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지구 온난화, 쌀 수확량 줄어

지구 온난화가 쌀 수확량 감축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는 야간 기온의 상승이 쌀 생산을 뚜렷이 감축시킨다는 논문을 게재했다. 필리핀의 쌀 연구 소 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야간 기온이 평균 섭씨 1도 상승할 경우 쌀 수확량이 10%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네 이브래스카대학의 케네스 카스만 연구원은 농부들의 실제 영농 방식대로 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대학 원예학과 메리 팟 교수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일으키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증가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확 감소요인을 상쇄할 것이라는 기존 가설을 이 연구가 뒤엎 었다.고 평가했다. 핏 교수는 특히 “특정장소에서 실제 농장처럼 재배실험을 한 결과라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스만 연구팀은 농장에서 12년간의 재배실험 연구 끝에 결과를 발표했 다.

이 연구는 17년간의 조사를 거쳐 지난해 발표된 미국 농산물 수확량과 기온간의 상관관계와 유사하다. 지난해 발표된 조사에 서 미국의 콩과 옥수수 산출은 기온이 올라가면 줄어드는 것으 로 드러났다. 카스만 연구팀은 기온이 올라가면 작물의 에너지가 생체유지에 더 많이 투입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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