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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보 | 총기47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법공 종령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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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화교무 작성일18-07-12 16:36 조회1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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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47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

 

종령 법어

 

47년 하반기 49일 진호국가불공의 회향으로서, 방생법회를 겸하여 봉행하고 있는 호국안민기원대법회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지혜의 광명이 가득하기를 서원합니다.

 

49일간의 장기불공을 무난 무탈하게 회향함은 오로지 진언행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진력과 제불보살님의 가피력에 인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정진수행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리 총지종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호국가불공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호국가불공이란 밀교경전인수호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한 것으로, 외적의 침입이나 나라의 혼란을 막고 국가와 국민이 위태롭지 않으며, 국민 모두가 평안해지기를 서원하는 불공이며, 창종시부터 꾸준히 행해오고 있는 불공입니다. 다시 말해서 국태민안을 서원하는 불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총지종은 생활불교 종단으로, 창종 이념의 본령(本領)이기도 한 사대은혜, 즉 부모와 나라, 중생과 삼보의 은혜를 갚는 불공의 일환으로 삼고 있어 사대은혜에 보은(報恩)하는 매우 중대한 실천불공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번 하반기 49일 불공은 전 종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남북북미회담 원만을 지심으로 서원 불공한 바라, 더더욱 큰 의미와 보람이 큰 불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남북북미회담을 통해 민족의 오랜 숙원인 남북 평화통일의 화해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국이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민주시민의 의식과 정신을 함양하는 불공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참다운 불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사회와 가정에서 모범을 보이는 불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불법(佛法)으로써 국가와 사회를 안정시키는 불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불교 본연의 의무이며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 사대은혜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봉행하는 호국안민기원대법회도 바로 그러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법회의 모든 일정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가운데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서원합니다.

 

그리고 진호국가 49일 불공을 통해, “알고 실천하면 무량복덕이 되고 모르고 행하지 않으면 무량세에 지은 악업을 더욱 증장시키는 것이므로 참회와 실천의 불공으로서 가정마다, 개인마다, 이 불공을 통하여 숙세의 업()의 빚을 덜어내고 일체서원을 이루고 일체재난을 소멸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또한 본 법회는 선망부모와 조상영식의 왕생성불을 서원하는 불공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만큼 완전한 해탈과 열반을 이룰 것이라 생각합니다. 육신은 떠났지만 그 영식은 남아서 법회와 불법의 자량을 얻어 청정일념에 드시리라 확신합니다. 그 발원을 담아 49일 대정진 서원불공을 원만하게 회향하고자 함이 바로 호국안민기원대법회인 것입니다.

 

그리고 본 법회와 함께 방생을 행하는 것은 죽음 앞에 놓여 있는 목숨을 적극적으로 살리는 것으로서, 크나큰 선업을 짓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생법회를 통해 우리는 평소 생활 속에서 가급적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거나 괴롭히지 않는 마음가짐과 다짐을 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방생의 정신이 생활 가운데 실천으로써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곧 악업을 짓지 않고 적극적으로 선업을 짓는 것이 됩니다. 남을 헐뜯지 않고 이간양설하지 않으며, 몸과 입과 뜻으로 나쁜 업을 짓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달리 표현하여 부처님께서는 자비의 실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자비심을 내는 것은 호국안민기원대법회의 대회향의 실천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가까이 있는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자비심을 먼저 내어보시기 바랍니다.

일체 생령(生靈)이 너와 남이 아닌 한 몸인 동체대비행(同體大悲行)을 실천해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교도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고, 일체서원이 원만히 성취되며, 일체재난이 속히 소멸되기를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과 관자재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총기47716

불교총지종 종령 법공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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