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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80주년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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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3-05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공연의 장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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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2 17:57 조회 4,3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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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80주년 특별공연
"역사의 아픔, 어머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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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위안부 역사관 - 기록의 장에 전시된 걸개

3 · 1절 80주년을 기념하며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진혼제가 지난 2월 27일 오후 3시에서 6시 까지 경기도 용인군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 ‘군 위안부 역사관’ 야외 무대에서 거행됐다.

일제하 ‘군 위안부’ 로 전장에 끌려가 온갖 만행을 겪어야 했던 ‘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숫자는 약 20여 만명. 이역 리 전쟁터에서 고국 땅을 그리다 끝내 전쟁의 참화 속에 돌아 가신 많은 군 위안부! 이들은 해방이 되었어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 버려진 채 한 많은 삶을 마감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반세기가 넘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전쟁책임 회피와 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외면하고 있어 이들 생존자들에게는 더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런면에서 이번 공연은 최근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를 규탄하며 투쟁해오다 돌아가신 고 강덕경, 김학순 할머니 등 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위 로하는 자리 이기도 하였다.

이 공연은 ‘일본군 위안 부 역사관’과 ‘나눔의 집’이 주최하고. ‘하늘소 21’에서 기획 하였다. 1부에는 노래공연, 2부는 추모 퍼포먼스, 3부 진혼굿 등』진 행되었다. 그밖에 사나위앙상불 ‘맥’ 의 국악기와 양악기 합연도 마련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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