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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소식 | 살아서 ‘이고득락’, 죽어서 ‘왕생득락’의 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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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지종 작성일19-06-07 14:13 조회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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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이고득락’, 죽어서 왕생득락의 길 열리다

524, 부산 정각사 득락전 헌공가지 불사 봉행

 

“‘불법승외치면, 여러분도 함께 큰 소리로 불법승을 외쳐주십시오. ! ! !”

오색실로 곱게 단장하고, 하얀 베일로 신비하게 가려져 있던 아미타 부처님이 염화미소를 보내시며 좌중 앞에 그 위용을 드러내셨다. 왼쪽에 관세음보살님 그리고 오른쪽에 지장보살님도 함께 나투셨다. 힘찬 박수와 환호 속에 부처님은 우리 곁에 오셨다. 넘치는 환희심을 예를 갖춰 합장으로 경배하고,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비밀가지의궤를 봉행하며 다시 마음을 모았다.

총지종 대표 밀법도량 부산 정각사(주교:도현 정사)는 지난 52412득락전 아미타삼존불 헌공가지 불사를 봉행했다. 지난해 820일부터 조성이 들어간 이래 10개월 만이다. 법회는 삼존불 제막, 비밀가지의궤, 헌화 및 훈향정공, 불공, 경과보고, 법어, 봉축사, 발원문, 축사, 감사패 증정과 법석에서는 정각사 단월회의 밤벨 연주, 만다라합창단의 음성공양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봉행됐다.

종령 법공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득락전의 의미를 설명하며, 원정 종조의 가르침과 유훈을 알렸다. 아울러 법회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각 가정마다 살아서는 이고득락, 죽어서는 왕생득락하는 법신불의 가지신력 받으시기를 지심기원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봉축사에서 모든 종도들과 부산시 불자들이 조상영식 왕생성불과 소원성취, 재난불생을 염원하는 성스러운 기도도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정각사가 종단 대표 사원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고, 밀교 성지의 모범도량으로 우뚝 서는데 교도들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각사 주교 도현 정사는 득락전 헌공 가지불사에 동참해 준 모든 대중에게 감사드린다.”, “불사 동참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가 세세생생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 세운 스님은 부산지역 승가를 대표한 축사에서 부처님의 일불제자로 모두 화합하고 불국토를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부산불교 화합을 위해 더욱 열정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각사 2층에 조성된 득락전은 약 10억여 원의 불사비로 조성되었으며, 300규모 로 2층 내부 전체 공간이 활용되었다. 입구 쪽에서 수미단까지 일직선상에 중간 중간 다섯 곳의 우물반자를 두어 점진적으로 격이 높아지며 승화되는 부처님의 세계로 구성했다. 정면에는 아미타부처를 주불로 봉안했으며 좌우 통로 앞에는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배치해 어디서든 예불할 수 있는 도량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1,114 원불을 함께 안치했다. 삼존불에는 모두 감실을 구성 배치했으며, 밀교의 만다라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법당 천장인 닫집 내부에는 극락세계의 연지, 봉황 구름 등을 조각해 극락세계를 형상화하였다. 총지종은 이날 득락전 조성을 맡은 연리지공예 이남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 진여원 정경국원, 이진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탁상달 동해중교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등 사부대중 800여명이 동참했다.

<정각사=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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