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종 총지화 통리원장과 효강 법장 원장이 참석한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를 5월 25일부터 27 일까지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이번 대회는 ‘21세기의 정신세계를 주도하는 불교도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세미나형식에서 탈피, 한국 불교문화의 체험과 역사기행 등의 일 정으로 치르게 된다.

직지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 국측에서 1백 20명이 참석 하는 등 양국에서 2백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보면 ▶대회 첫날 오후 에는 대구 동화사를 참배하고 저녁시간에는 양국불교 대표자회의와 저녁만 찬을 개최한다. ▶둘째날은 직지사에서 법요식을 갖고 오후에 동학사를 참배하게 된다. ▶마지막날에는 부여로 출발하여 불교전래 사은비를 참배하고 태고종 봉원사에서의 범패공연, 롯데 호텔에서의 저녁만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