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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 순국선열 극락왕생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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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7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12-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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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12-07 12:05 조회 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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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각사, 순국선열 극락왕생 발원
11월 11일 11시, 죽비 11타 의식으로 추모

부산 정각사(주교: 법일 정사)가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턴 투워드 부산’은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일제히 묵념하는 추모 행사이다.

이날 정각사를 비롯한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와 부산 주요사찰 40여 곳은 오전 해당 시간에 일제히 범종, 목탁, 죽비 등 법구를 11타 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추모의 날과 더불어 호국불교를 염원한 전통의식인 2022 팔관회 공식 행사를 회향하는 날로 신성한 불음으로 고통 받는 중생의 번뇌를 벗게 하고 모든 중생의 영혼과 순국선열의 왕생극락을 발원해 의미를 더했다.

‘턴 투워드 부산’은 2020년 제 14회 추모행사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정각사 주교 법일 정사는 “우리나라 호국불교의 대표 종단으로서 교도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또 팔관회의 핵심 가치인 호국을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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