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전법에 용맹정진하다가 지난해 입적해 총지 교단에 큰 슬픔을 안겼던 법계월 스승의 열반 1주기를 맞아 추선불사가 지난 11월 21일 총지사에서 엄수됐다. 통리원장 록경 정사를 비롯한 스승들과 유가족,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참자들은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법계월 스승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또 마니합창단(단장: 김은미)도 음성공양으로 스승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이제 육신을 떠나 영원한 열반에 드시기를 추선했다. 법계월 스승은 종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효강 대종사의 부인이자 도반으로 중생 제도와 교화 발전에 한평생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