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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54년 제105회 추계 강공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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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2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11-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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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11-05 12:20 조회 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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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54년 제105회 추계 강공회 회향
10월 23일 전법관정수계법회, 11명 아사리 서수

“이제 제불보살과 일체 법계 성중과 여러 스승 앞에서 이 서수를 마시고 삼세 중에 보리에서 조금도 퇴전하지 않겠느냐?” 

수계자 11명 일동은 “예”라고 모두 응답했다. 

지난달 23일 전법관정수계법회가 본산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다. 법선 정사를 수계자 대표로 한 11명의 스승은 △삼세 중에 보리에서 퇴전하지 않고 모든 계법을 준수 △불보살을 받들어 제자의 도리를 다할 것 △불보살과 부모와 국가와 중생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 갚을 것 △아사리의 행원으로 중생 제도를 버리지 않고 어떤 고난이라도 달게 받고 이를 극복할 것을 불퇴전의 각오로 맹세했다.

승단총회 를 비롯해 종의회 등 종단 주요 사안에 대한 논 의와 의결을 포함하고, 열반스승추 선불사 봉행으로 스승의 은혜를 일 깨우며 스승 간 수행을 점검하는 강 공회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본 산 통리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제105회 추계 강공회에서는 전법관 정수계법회가 봉행되었다. 전법관 정 수계는 청정한 마음으로 부처님 의 법제자가 되어 복과 지혜를 닦아 구경성불을 이루겠다는 의식이다. 수계에 앞서 대아사리 종령 지성 대 종사는 증계아사리에 총지화, 수증 원, 연등원, 선도원 전수, 록경 정사 를, 교수아사리 지공 정사, 걸계아사 리 승효제 전수, 법상인 전수, 집공 을 맡는 갈마아사리에 인선 정사를 위촉했다. 아사리계를 받는 법선 정사 외 11 명의 수계 스승들은 귀명참회문을 부처님 전에 읽었다. 대아사리 지성 종령 예하는 청사 봉독에서 부처님 께 불성계 화상이 되어주시기를 봉 청하였다. 계속된 의식에서 전계아 사리 록경 통리원장은 가지기도의 궤를 마쳤다. 수계자들은 서수인지문에서 대보 리의 원을 퇴실하지 않겠다고 맹세 하였다. ‘관정 및 서수의식’에서 대 아사리 지성 종령 예하는 수계자에 향수를 뿌리는 관정수여의식을 하 였다. 또한 전계아사리 록경 통리원 장은 서수를 하였다. 수계자들은 불 제자의 도리를 다할 것과 종단 교법 을 엄수하고 중생제도를 다하겠다 는 선서를 하였다. 법회는 23일 오 전 11시부터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 행됐다. 이밖에도 강공회에서는 총기 54 년 추경 및 55년 예산 심의 안건을 통과했으며, 인지심 전수의 1차 촉 탁, 법수연 전수의 2차 촉탁을 가결 했다. 또 유지재단 일부 자산 매각에 관한 건을 승인했다.

 사진=계사 아사리와 수계 아사리(뒷줄) 기념 촬영 모습, 화보 5면66ad9b2f94e86a1f3a3fe6b66a75c1e5_1762312818_5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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