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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진, 큰공덕 상반기 49일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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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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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9 18:48 조회 1,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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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진, 큰공덕 상반기 49일불공
불공은 해탈에 이르는 길, 바른 삼밀관행법으로 용맹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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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염송심매에 들어가 있는 총지종 교도

상반기 49일불공이 2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사원에서 스승님과 교도보살들이 동참한 가운데 동시에 입제되었다. 이 불공기간에는 국가진호와 자녀의 안녕과 경제력 향상을 서원하며 정진한다.

상반기49일 불공 입제에 즈음하여 종령님께서는 “불공은 불교의 수행 이요, 그 목적은 성불에 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닦아 대낮같이 밝고 맑은 마음으로 대광명의 빛으로 부처의 경지에 이름과 동시에 아무데도 걸림이 없는 대자유의 경지요, 인간이 추구하는 세간적인 모든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이다.

특히 우리 종단은 진언과 다리니를 주로 하는 밀교종단으로 옴남(정법계진언)은 능히 삼업(신 ·구 ·의)을 모두 청정케하고 일체죄장이 다 소멸하며 일체승사가 이루어질 뿐아니라 있는 곳마다 청정한 의복을 얻으며 깨끗치 못한 옷이 문득 깨끗해지고 목욕하지 않아도 목욕한 것과 같은 것이니 만약 물로써 깨끗하게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깨끗함이 아니요, 만약 이 법계심자로 깨끗하게 한다면 이것이 진실로 필경 청정한 것이 된다.

옴치림은 능히 오역십악과 일체죄업을 소멸하고 일체병고죄장 및 악몽사매 귀신 등 모든 불상사를 제거 하며 일체승사와 모든 소원이 원만하게 성취된다. 이 진언이 곧 모든 불심이니 만약 사람이 지심으로 한번 염송하면 능히 자기 몸을 수호하고 일체귀신과 천마가 감히 가까이 침해하지 못하며 두 번을 염송하면 동반자를 수호하며 세 번을 염송하면 한 집안 사람을 수호 하며 네 번을 염송하면 한 성중 사람을 능히 수호하고 일곱 번을 염송하면 사천하 사람을 능히 수호하는 공덕이 있다.

옴마니반메훔(육자대명왕진언)은 자기 있는 곳곳마다 한량없는 불보살과 천룡팔부 다 모이고 무량한 삼매법문이 구족하여 칠대종족이 다 해탈하고 배 가운데 모든 벌레가 모두 보살 위를 얻을 지며 이 사람이 날마다 육바라밀의 원만한 공덕을 갖추어 무진변재와 청정 지혜를 얻고 입 가운데 나는 기운이 다른 사람 몸에 닿으면 그 사람도 모든 진독을 여의고 보살의 위를 얻는다. 만약 사천하 사람들이 모두 칠지보살의 위를 얻더라도 그 보살들의 소유 공덕이 육자진언 한 번 염송하는 공덕보다 못한 것이니 이 진언은 곧 관세음보살의 미묘본심이라 만약 사람이 이 육자 진언을 서사하면 팔만사천법장을 서사 한 공덕과 같으며 이 진언을 몸에 가지면 그 사람이 손이 닿는 곳과 눈으로 보는 곳의 일체유정이 속히 보살 위를 얻어서 영원히 생로병사의 고를 받지 아니한다

준제진언은 능히 십악오역의 죄를 소멸하고 일체공덕을 성취하며 재가와 출가와 음주식욕과 대처협자를 불문하고 깨끗하고 더러움을 가리지 않고 다만 지심으로 지송하면 능히 단명한 중생으로 하여금 무량하게 수를 더하며 ‘가마라질도 오히려 낫거든 하물며 다른 병이야 말해 무엇하랴’ 만약 박복하여 직업이 없이 빈천하고 고통스러운 자가 항상 이 진언을 지송하면 능히 현세에서 윤왕의 복을 얻고 구하는바 관위를 반드시 얻을 것이며 지혜를 구하는 자 큰 지혜를 얻고 자녀를 낳고자 하는 자반드시 자녀를 낳으며 무릇 구하는 바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어서 여의주와 같은 것이라.

또한 이 진언을 지송하면 국왕대신과 모든 중생들이 환희심을 일으켜서 볼때 마다 사랑하고 공경하며 이 진언을 지송하는 사람은 물에 빠짐이 없고 불에 상함이 없으며 독약과 원가와 전란과 강적과 악룡과 짐승과 모든 귀매 등이 모두 침해하지 못하고 법대로 지송하면 관세음보살과 금강수보살을 친견 하게 된다. 라고 불공과 진언의 공덕을 설하시면서 “불공기간동안 종단내 모든 스승님과 교도 보살들이 오상성신의 불퇴전과 신구의 바른 삼밀관행으로 자신의 허물을 없애고 불성을 찾기 위해 용맹 정진하기를 지심으로 서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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