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생리통

페이지 정보

호수 4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3-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여성미 한의원 원장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03 05:41 조회 1,521회

본문

생리통

0fd1a50c52a40afdb09b8df986bfe0f4_1525293651_746.jpg


여성의 절반은 매달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다...생리통은 월경이 시작하기 전이나 진행 도중 혹은 끝난 후 허리나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은 월경이 오기 1〜2일 전 또는 월경이 오는 첫날에 시작하며 월경을 시작하게 되면 점차로 통증이 없어진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월경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되기 도한다.

생리통의 증세는 대부분 복부통증뿐만 아니라 전신증상까지 동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유방이 팽창하여 아프거나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며 허리가 아프고 심하면 하복부까지 아프다.

한방에서 월경통은 전통적으로 통경혹은 경행 복통이라 한다. 서양의학에서는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성에 의하여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설과 자궁내막과 자궁근층 속의 혈관경련이 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치료는 진통제를 투여하는 정도 이외에는 근본대책이 없다. 


원발성 생리통는 결혼 전의 여성에게 많다. 대다수가 초경이 있은 후 얼마 안 가서 월경통이 시작되고 결혼하여 아기를 낳으면 점차 나아지거나 없어진다. 이것은 골반내에 분명한 국소 병변이 없는데 에도 자궁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자궁내막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거나 정신적인 원인 등으로 일어난다.


속발성 생리통은 결혼한 여성에게 많이 온다. 대부분 월경이 시작된지 수년 후 발생하는데 반 수 이상은 골반내의 기질적 병변, 예를 들어 골반염 자궁근종이나 자궁종양 자궁내막증 등으로 일어난다. 이는 원인이 되는 병이 치료되면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한방에서 보는 생리통의 원인 3가지에는 (1)한습저체로 생리전이나 생리기간 중에 비를 맞거나 수영을 하거나 또는 습지나 콘크리트 바닥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찬 과일을 많이 먹음으로써 생기는 증상이다. 주요 증상은 생리 시작과 동시에 아랫 배가 차갑고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오며 창자가 꼬이는 것 같고 허리나 등까지도 저리고 아프다. 

이떄는 생리량이 적고 덩어리도 나온다. 월경이 빠져나가도 상쾌하지 않고 주로 따뜻한 것을 찾게 된다. 치료는 경락을 따뜻하게 해주고 찬 기운을 풀어 주는 온경탕,온경화습탕 등을 처방한다. 

(2) 기체어혈은 평소 생리중에 위생이 청결 하지 못했거나, 심한 운동을 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정체되어 월경배출이 곤란해져서 통증이 오게 된다. 치료는 어혈을 풀어 주는 현부이경탕을 처방한다. 그리고 (3) 기혈허약는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해서 기운이 부족한 사람이거나 수술후유증이나 중병을 앓아 피가 부족할 경우 생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치료는 기혈을 보해 주는 보중익기탕가감방을 처방한다.

월경통은 월경이 시작하기 전이나 진행 도중 혹은 끝 난 후 하복부에 주로 나타나게 되고 대부분은 월경이 오기 1〜2일 전 혹은 월경이 오는 첫날에 시작하며 월 경이 나오면 점차 통증도 소실되는데 이것이 가장 일반적 유형이다.

생리통은 미리 조심을하면 예방이 될수있는 질환 이다.


생리통 예방법 8가지

생리 전에는 공기가 잘 통하고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생리중에는 위생을 철저히 한다.

정신적 긴장감을 해소하도록 하는 게 좋다.

생리중에는 극렬한 운동이나 과로를 삼간다.

습기가 많은 곳이나 찬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냉수욕이나 수영을 삼간다.

설익은 과일이나 찬 음식, 신맛이나 떫은맛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쑥뜸이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준다.

여성 미 한의원 원장 (02)545-007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