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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과 화합의 종단으로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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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3-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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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03 06:16 조회 1,5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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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과 화합의 종단으로 이끌겠다"
법장스님, 조게종 제31대 총무원장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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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에 기호2번 법장스님이 선출되었다. 2월 24일 오후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선거인단 321명중 319명이 참여 하여 기호1번 종하스님 140표, 기호2번 법장스님 179표로 법장스님이 선출되었다.

법장스님은 당선직후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종지종통이 확고하게 선 바탕위에 간화선풍이 널리 진작 되고 종단의 위계가 정립되는 종단‘을 만들 것이며 또한 종책자료에 밝힌 종단의 4대기조를 다시한번 상기 하며, 종도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종단, 세계로 나아가는 종단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선거는 조계종 역사상 종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화합과 안정속에서 치른 선거이며, 선거기간 동안 입과 생각으로 지은 죄업을 참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하스님께 존경의 예를 표하며, 이제 일불제자로서 선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하나라”며 격려의 말을 했다.

법장스님은 제7교구본사 예산 수덕사 주지스님으로서 수덕사에서 원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중앙 종회의원을 역임하였으며, 동국학원 이사, 생명나눔실천회 이사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31대 총무원장 선거는 중앙종 회의원 81명과 각 교구본사 선거인 단 10명씩 240명으로 구성되는 총무 원장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되는 간선제로서 이번 선거는 지난 2월 14 일 후보초청 종책토론회가 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종단의 안정과 화합의 분위기속에서 종책을 제시하고 토의하는 등 진일보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제31대 총무원장 스님은 선거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날부터 4년동안의 임기가 시작되며,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 종단의' 원로회의 인준을 거쳐 3월중에 추임법회를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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