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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아정의 가르침이 곧 행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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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0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3-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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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3-06 11:44 조회 5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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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아정의 가르침이 곧 행복의 길”
2월 8일, 국회정각회 계묘년 신년법회 봉행

국회 불자의원 모임인 국회정각회 신년법회가 지난 달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봉행됐다. 행사에는 통리원장 우인 정사와 총무부장 록경 정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주요 임원진과 주호영 의원, 이원욱 의원, 이헌승 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등 정각회 소속 여야 불자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교계 언론대표 등 불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단에서는 서울경인교구 신정회 박정희 지회장, 총지사 신정회 최영아 회장, 백귀임총무가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정각회 조기열 사무국장의 사회와 조계종 사회국장 현우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됐다.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스스로 청정하면 항상 즐겁다는 상락아정의 가르침이 곧 행복의 길이기에 국민 모두가 쉽게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선(禪)명상을 보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년 동안 넘어져 계신 경주 남산의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셔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라며 ‘선명상 보급 및 프로그램 개발’ 과 ‘천년을 세우다’ 종책사업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주호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는 전쟁과 지진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 오늘 신년법회 자리에서 우리 불자국회의원들이 어떤 마음으로 국민에게 봉사할지 생각했으면 한다.”면서 상생과 협치의 국회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 또한 축사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부처님의 화쟁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화합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과 이태원 참사 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지친 국민을 보듬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정각회 간사 이수진 의원이 사부대중을 대표하여 발원문을 낭독했으며, 전반기 회장으로 단체 발전에 노력한 이원욱 명예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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