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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학교 동해중 32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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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2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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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6:21 조회 1,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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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학교 동해중 32회 졸업식
동해인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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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통리원장이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종립학교 동해중학교 졸업식이 지난 2월 16일 부산 동해중학교 운동장에서 수성 종립학교 이사장, 혜암 통리원장 과 정각사 경원정사 총동창회 김병훈 회장과 임원, 채현숙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옥연 학부모회장등 500여명 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동해중학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식전행사에서 새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에게 힘차고 역동적인 우리가락을 선보여 많은 내빈과 졸업생들에게 신나는 한마당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생은 전원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여 인문계 고등학교에 169명과 특수목적고에 16명, 실업계 고등학교에 94명, 기타 14명으로 총 293명이 졸업 을 통해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였다.

본 종립학교 이사장이신 수성정사님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으로, 알을 깨뜨리는 아픔이 있어야 창공을 나는 새가 될 수 있듯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동해인의 자긍심을 갖고 최후의 순간까치 최선을 다하여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을 당부하셨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이신 혜암통리원장은 축사에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학생이 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갖도록 노력하고, 동해인으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간직하고 윗사람에 대한 공경과 후배에 대한 따뜻한 사랑, 기품있는 행동과 생각으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힘찬 나래짓을 축하하였다. 

강경중교장선생은 회고사에서 “하루 하루는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여러분들이 졸업을 하게 되었으며, 특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종립학교인 동해인들은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더라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사회에서는 역시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 졸업생은 뭔가 다르구나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는 선후배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보여 주었다.

이날 최우수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상은 3학년 7반 김건호 학생이 수상하였고, 학생회장 조현민(3-7)부회장 김순호(3-8)군이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40여명은 대내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불교총지종 장학금은 학교 특별활동에서 불교반 활동이 우수한 3-1 박해경, 3-2 박재 영, 3-4 김기범, 3-7 최용우, 3-8 전규호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 하였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종립 동해중학교는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총 14,350명이 졸업을 하였고 불교 총지종은 1988년 9월부터 유지 경영하고 있다.

창조, 협동, 경애의 교훈과 어제를 반성하고, 내일을 바라보며, 오늘에 충실한 사람이 되자라는 생활치표를 가지고 선생님과 학부모와 학생의 삼위 일체가 되어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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