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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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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2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3-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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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6:49 조회 1,9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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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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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중앙신정회 총무

중앙신정회의 활동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갔습니다.

그런면이 있습니다. 작년 5월18 일에 중앙신정회가 정식출범을 하였고 이후 6월12일 대구 개천사에서 중앙신정회 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임원회의 속에서 회칙전문 및 회칙, 지회 분회 회칙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각 분회와 지회의 활성화 그리고 신정회원 명단파악을 약속하며 임원회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중앙신정회 회장님의 건강상 회장직 사퇴 공백기간이 계속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고 중앙 신정회 활동이 교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는데 빠른 시일안에 중앙신정회 임원구성과 활동에 매진하겠 습니다.


중앙신정화 회장이 공석이지만 부회장 및 다른 임원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회장직의 공석으로 인한 지회와 분회임원이 와해의 단계에 있습니다. 아니 와해보다는 결집과 통일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선 임원으로 일할 수 있는 훌륭한 분들을 발굴 하고 모시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서울 경인 지회 신정회를 복구하여 다른 지역 지회와 같이 활동을 벌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종단에서 중앙 신정회 활동에 도움은 주고 있는지요

중앙신정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 집행부와 스승님들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신정회의 위상과 종단에서의 위치에 대한 논의가 통일되 어야 하며 서로 의견 접근을 보고 있습니다.

종단은 승단과 교도대중이 화합으로 이루는 공동체이며 특히 우리종단은 화합을 강조하고있습니다.


사부대중으로 종단이 이뤄지나 진언행자로서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스승님에 대한 예우와 존경은 필요 하지 않은가?

물론이다. 묵묵히 수행하고 정진하여 원정님이 세운 정통밀교의 정신을 가지고 수행하는 행자에 대한 존경과 예경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신정회는 종단을 외호하고 종단발전에 초석이 되어야 한다. 중앙신정회는 그런 자세로 일을 할 것이다. 종단발전되고 활기 넘친 종단으로 될 수 있다.

수행자는 수행에 전념하고 교도는 수행에 거리낌이 없도록 외호하고 종단은 이런 신정회를 발판으로 교화에 더욱 매진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되야  다. 모든일에 사리와 사욕에 휩싸이면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거역하는 것이다.


혹시 각자님의 생각이 너무 강하기에 종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것 아닌가

생각이 강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도를 가고 이치에 맞게끔 논의하는 것이 강하다고 하면 나는 그것을 따르겠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면 종단은 중앙신정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어야 한다. 짧게 보면 스승에 대한 반감으로 보일 수 있으나 길게 보면 종단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사심없이 중앙신정회 활동복원과 각자님들의 모임조직을 위해 최셔을 다하겠다. 내가 잘못이 있다면 지심으로 참회를 하며 종단과 함께 하는 중앙신 정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신정회가 튼튼하게 설 수 있도록 종단과 스승님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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