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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석가족 불교개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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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2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3-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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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8:08 조회 1,8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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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석가족 불교개종운동
불구촉천민 개종에 이어서


인도의 석가족들이 “자신들은 석가모니의 후예”라며 자발적으로 불교개종운동을 펼치고 있다.

불교성지가 몰려 있느 유피주의 상카시아, 이타와등지에 10개 지부를 결성해 석가족들의 불교개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YBS(청년불자 사회)는 인도의 올 부처님 오신날인 5월26일 이후 비하르주 수도 파트나 와맨프리, 이타와, 피르카와드 이이 따등지에 있는 석가족 집성촌을 순례하면서 불교개종 법회를 봉행한다.

지난해 붓다클럽의 주도로 불가촉 천민 1만여명이 힌두교에서 불교로 개종한 이후 불교개종운동이 인도에서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또한 이번 석가족들의 개종은 지난해 천민들의 개종과 달리 석가족들중에는 주의 보건장관이나 고위 관료등 상층카스트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불교가 태동한지 2600여 년이 지나면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불교는 힌두교에 가려 거의 자취를 감추 었다. 인도에서 불교의 인구는 인도 전체 인구의 0.7%에 해당되는 약 700만명으로 극히 미약하다.

이번 석가족의 개종운동으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불교의 깃발이 힘차게 오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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